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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멍석말이의 민족

노선영 왕따 논란, 김보름과 이승훈은 억울하다?!

JocaCola 2018. 9. 27. 19:16

"김보름이 일부러 노선영을 버리고 갔다. 인터뷰 싸가지 없다. 노선영을 째려봤다" 등등 현재 한국인들은 김보름 선수에게 집단린치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마녀사냥 인민재판을 하지 않으면 가시가 돋는 한국인들, 외국인 선수는 기본이고 서이라 선수까지 집단린치하더니 정말 답도 없습니다. 아래는 팩트만 나열한 거입니다.

0. 노선영은 골육종으로 죽은 노진규의 누나임. 노진규는 쇼트트랙 메달권 선수였음
1. 노선영은 팀추월에서만 메달가능성 있음
2. 팀추월 출전 자격은 개인종목 출전자격을 획득해야함. 그런데 노선영은 처음에 1500m 개인자격을 획득하지 못함
3. 김보름은 매스스타트 메달가능성 있음
4. 이승훈은 매스와 팀추월 / 정재원은 팀추월 메달가능성 있음
5. 메달가능성이 높은 이승훈/김보름/정재원은 한체대 빙상에서 따로 연습함.
6. 노선영은 자신이 평창 국대로 나가지 못하게 되자 한체대에서 따로 연습한 한체대파 3인방을 내부고발함 + 죽은 동생을 언급하며 빙상연맹을 공격
7. 이승훈 분노의 해명기사 냈으나 그냥저냥 묻힘
8. 근데 노선영도 한체대 출신 (결국 파벌 문제가 아니라 실력 문제)
9. 이승훈은 개인종목/팀추월 모두 좋은 성적을 냄
10. 노선영은 개인종목 그럭저럭 / 팀추월 시망
11. 김보름은 개인종목 시망 / 팀추월 시망 / 인터뷰 개망
본인도 한체대 출신이면서, 실력이 안되어 특별훈별에 참가 못한 걸, 파벌문제인냥 몰아 3명의 선수를 욕먹이는 건 무슨 심보 (노선영 선수 지난 올림픽 성적 : 1500m 29위, 3000m 25위, 팀추월 8위 꼴찌)

참고로 싸잡혀 욕먹은 정재원 선수는 한체대 출신도 아닌 2001년생 고등학생이고
여자 팀추월과 마찬가지로 같이 훈련 안한 남자 팀추월은 준준결승 1위함, 매번 훈련 같이할 필요 없음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승훈이 인터뷰로 "팀 분위기 풍비박산 났다. 팀추월 하기 싫다"는 기자회견까지 했네요





팀 분위기를 망친 건 노선영인데. 왜 김보름만 욕먹어야 하는건지 눈물 좀 짜고, 내부고발이라고 언플 좀 하면 발광하는 한국인들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애초에 선수들 사이의 문제는 선수들이 해결할 문제고 결국 그에 따른 결과(예선탈락)도 선수들이 받는건데 말이죠.

누구의 잘잘못을, 왜 옆에서 아무 불이익 받는 것도 없는 새끼들이 따지고 지랄하시는지? 정말 짱개랑 다를바 없는 국민성입니다. (참고로 노선영 선수도 김보름 선수랑 똑같은 실수 한적 있음 '노선영, 4년 전 소치 팀추월 당시 동료 놓쳐 "양신영 뒤쳐졌다")





(여초 커뮤니티에서 "노선영 째려본다, 꼽준다"고 조리돌림 당하는 사진)
정말 궁예질이 궁예 빰칩니다.그냥 보고 지나가지도 못하죠? 눈 안까냐 이거죠? 어휴 무서라


(추가) 오늘 있었던 김보름과 빙상연맹의 기자회견에 대해 노선영이 아래와 같이 반박을 했네요. 대화도 없었고, 분위기도 안 좋았다.....  사이 괜찮았다는 빙상연맹의 말은 거짓이라고 정말 그랬나요?


저기 웃는 사람 노선영 선수 아니고 다른 사람인가요? 설령 어색한 웃음이라고해도 개인들의 문제는 개인들이 풀었으면 좋겠네요. 더이상 미친개처럼 물고뜯는 인민재판은 작작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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