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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나라 말아먹는 놈들

삼성家가 망해도 삼성은 안 망한다? 한국은 망할텐데!

JocaCola 2018. 11. 24. 20:01

'이건희 집안이 망해도 삼성은 안 망한다' 많은 한국인들이 하는 소리다. 


맞는 말이다. 삼성은 안 망한다. 그런데 한국은 망한다.



이건희네가 소수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휘어잡고 있으니 이걸 깨야 한다?


이걸 깨다보면 외국계 자본에게 삼성이 넘어가지 니들에게 뭐 하나 떨어지는 거 없다. 



삼성전자 주식의 53.28%는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주들은 삼성 본사를 해외로 옮기고 싶어한다.


그래야 코리아 디스카운트 없이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삼성전자의 지역별 매출에서 국내 비중은 10.8%에 불과했다. 미주가 31.4%로 가장 높았고, 중국(23%)과 아시아 및 아프리카(21.6%)가 그 뒤를 따랐다. 유럽 비중도 12.8%로 한국보다 높았다. 해외에서 대부분의 돈을 벌어들이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법인세는 국내에 낸다.  삼성전자 지분의 50%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 주주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삼성전자의 본사가 굳이 한국에 있을 필요가 있느냐는 이야기도 한다. 출처 



그런데도 한국인들은 삼성에서 이건희 집안을 몰아내는 것이 정의라고 생각한다. 


발렌베리 가문, 트럼프 가문을 비롯해 외국에선 자연스러운 가족경영을 적폐몰이 하듯 보니 합리적인 사고가 할 리 없다.



박근혜에게 '묵시적 청탁'을 한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은 이재용 부회장. 이에 한 외국계 자본(엘리엇)이 한국 정부에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청구하자 '청탁은 없었다'는 삼성의 논리를 문재인 정부가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한다. 출처



이건희, 이재용이 없어지면 삼성의 주인이 누가 될거 같냐?


드라마에 나오는 직원들에게 주식 나눠주는 멋진 전문경영인이 나올거라고 믿는 건가



그 잘난 전문경영인 체제의 KT 꼬라지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현재 KT는 노무현 정부 관료 출신들이 회장직 먹으려고 총질 중이고, 결국 기업가치가 LG유플러스 보다 낮아졌다.


황창규 회장 퇴진 생각 없다는데…KT 밖에선 ‘차기’ 경쟁 후끈 



주식 하나 없는 전문경영인은 기업이 망해도 본인은 손해볼거 없으니깐 막장으로 경영하는 경우가 더 많다.


야후를 말아먹은 마리사 메이어 CEO는 야후를 떠나는 날까지도 퇴직금 486억원을 챙기고 떠났다. 


삼성에서 이건희 집안이 없어진다고 한들, 드라마와 같은 이상사회는 결코 오지 않는다.


장하준 교수 “지금 한국 경제 비정상, 혁신도 투자도 없다. 가족 지배 없애겠다는 이유로 삼성·현대차 같은 국민 기업을 투기자본에 넘기려는건 큰일날 짓이다.” 출처



4대 회계법인도 이상 없다던 '삼성 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을 문재인 정부가 나서서 들쑤시고 있다.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 논란을 키워 삼성을 압박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정부가 한 입 가지고 두 말하는 중. 이게 나라냐?)


재벌만 보면 배알이 꼴리는 어리석은 한국인들은 '이재용 쳐넣으라고'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다.


'거래정지' 삼성바이오로직스 해외증시에 뺏길라... 글로벌 증권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기업공개(IPO)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을 제안한 시점이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거론된 시점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 등으로 검찰 고발과 함께 거래가 정지되자 해외에서 러브콜이 온 것이다. 출처



삼성이 외국으로 옮겨가도 정신승리 할 수 있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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