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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폭행 논란, 경찰은 정말 피해자를 폭행 했을까? (분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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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폭행 논란, 경찰은 정말 피해자를 폭행 했을까? (분석)

JocaCola 2019. 1. 30. 01:03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논란이 계속 커지고 있다. 


폭행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경찰이 오히려 폭행 피해자를 폭행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을 폭행한 클럽 직원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때렸을 때는 남성의 얼굴에는 상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성이 지구대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게 본인도 이해가 안 된다고 말 하였다. 피해남성 역시 경찰이 자신을 엎어트린 다음에 발로 얼굴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남성이 먼저 경찰을 폭행했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경찰의 남성을 폭행하고 있는 영상으로 보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경찰이 남성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이때 넘어지던 남성이 다른 경찰을 잡아 같이 넘어졌는데 남성을 넘어뜨린 경찰은 바로 남성의 얼굴을 무릎으로 찍는 듯한 동작을 보인다.




아래는 구급대가 찍은 남성의 모습이다. 




그러나 경찰은 오히려 남성이 경찰에게 먼저 욕설을 하고 수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급대가 돌아간 것도 피해자가 욕설을 하며 돌려보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한 언론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남성이 오히려 클럽에서 여성을 추행하고 다녔다고 한다. 클럽 측에서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이에 남성을 체포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현재 남성을 쌍방폭행, 강제추행, 폭행, 업무방해, 관공서주취소란,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7개의 혐의로 입건하였다.




경찰과 남성의 진실 공방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미 여론은 남성의 편으로 넘어가 버렸다. 


수많은 마녀사냥, 피해자 코스프레에 속았던 대중들이 쉽게 경찰을 믿어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무조건 이분법으로 보기 때문에) 설령 남성이 성추행 사실이 입증 된다고 하더라도, 경찰이 잘못했다는 의견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클럽의 폭행 문제, 경찰의 공권력 오용, 남성의 성추행 혐의까지 각각의 사안을 개별적으로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논란이 흑백으로 딱 나눠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어느 한 쪽이 피해자라고 단정짓기 보다는 냉철하게 보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남성이 구해준 강간 당할 뻔한 여성'이라는 영상도 거짓으로 밝혀지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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