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컵 훔치는 한국 여자들 때문에 '스타벅스' 특단의 대책

허영심에 찌든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까페 머그컵'을 도둑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 가장 도둑질의 표적이 되는 것은 역시 '스타벅스 머그컵'이다. 오죽 도둑질을 많이 당했으면 스타벅스 머그컵까지만 쳐도 '스타벅스 머그컵 도난'이 자동검색어로 뜰 정도다. 

“손님들이 커피 마시고 '머그컵' 훔쳐가요”…한숨 쉬는 스벅 알바생들

스타벅스에선 이러한 도둑질을 막기 위해 컵 아래에 "매장에서 사용하는 머그입니다"라는 문구를 대문짝만하게 박아놓기 까지 했다. 다른 나라 스타벅스도 이렇게 하는 곳이 있나 궁금할 정도다.

그러나 최근에 일회용품 줄이는 규제가 시행되면서 머그컵 사용이 빈번해졌고 한국 여성들의 절도 행각도 늘어났다고 한다. 결국 로고 없는 민무늬 머그컵을 사용하는 스타벅스 매장까지 나오게 되었다.

이런 머그컵은 훔쳐가도 소장 가치가 없으니 도둑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타벅스 로고 박힌 머그컵으로 다시 달라고 진상 피울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참 한국인들은 '사회가 나쁘다' '제도가 나쁘다'고 목소리 높이기 전에 본인들이 나쁘단 걸 인정 좀 했으면 좋겠다. 좋은 문화 좋은 제도도 열화시키게 한국인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