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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몽둥이가 답 (38)
JocaCola
레드벨벳 예리가 욕을 먹고 있습니다.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에 게시물을 하나 올렸는데 ReVeluv인 팬클럽 이름을 LeVeluv이라고 썼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춤도 대충추고 노래도 대충 부르는 거 같다는 안 좋은 평가가 많은데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팬들이 실망하고 떠나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네요. 과장된 비난이긴 하지만 일부 팬들은 "ReVeluv이면 ReVeluv이지 YR(예리) ReVeluv은 무엇이냐? 본인만 좋아하는 ReVeluv에게만 하는 말이냐?"고 서운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예리는, 북한 주민들을 노예로 부리고 기쁨조 여성들 이빨까지 뽑는 김정은이랑 "악수해서 영광"이라는 경솔한 언행을 한 적도 있는데, 자꾸 이런 식으로 논란의 빌미를 주는 건 본인의 연예인 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
커뮤니티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방탄소년단(BTS)이 정말로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지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에서 본 글이었다. 이에 방탄빠들과 국뽕들은 입에 거품을 물고 '안티의 왜곡, 선동'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내가 보기엔 완전히 허튼 소리는 아니다. 방탄소년단이 현재 한국 최고의 그룹인 것도 맞고 팬수도 많은 게 사실이지만, 그 명성이 과장된 측면이 있다. 1. 먼저 유투브 최단기간 돌파는 큰 의미가 없는 기록이다. 일단 알아둘 것이 방탄의 팬은 철저하게 팬덤형이다. 한국의 빠순이들처럼 외국의 빠순이들이 트위터 등을 통해 '총공'을 주도하는 극성맞음을 보여준다. 이들은 유투브에 방탄의 뮤직비디오가 나오자마자 '급상승 동영상, 많이 본 동영상'을 통한 홍보효과를 노리기 위해 미친듯이 조회수 '총..
샤이니의 무대 짤이 화제입니다. 정면을 응시한 채 허리와 골반을 앞으로 부딪히는 춤인데 굉장히 우왁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춤으로 섹스어필하는 건 가수로서 당연한거지만, 이건 전혀 섹스어필도 안 되고 이상할 뿐입니다. 만약 이 퍼포먼스를 투피엠이나 강다니엘처럼 근육질의 섹시한 이미지를 가진 아이돌이 했다면 멋있었겠지만, 샤이니는 섹시보다는 유니크한 이미지라서 그런지 부담스럽게만 느껴집니다. SM 안무가의 무리수라고 볼 수 밖에 ;;
황교익이 백종원을 저격한 이후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애초부터 전문성도 없으면서 '작가' 행세하며 전문가인 척하던 사기꾼이니 언제 그 본모습이 들통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알다시피 황교익은 유명한 문재인 지지자다. 떡볶이는 맛 없는 음식이라면서 떡볶이 광고를 찍고 프랜차이즈가 음식의 질을 떨어뜨린다면서 프랜차이즈 광고도 찍는 등, 전형적인 '패션좌파' 짓을 해왔다. 사실 황교익은 단순한 지지자를 넘어서 문재인과의 교류도 많다. 평창올림픽 개막 만찬회에서 제공된 '철조망' 디저트도 황교익이 제안한 아이디어며, 대선 후보 시절에는 문재인이 직접 "황교익의 KBS 출연 금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주장하며 KBS에서 주최하는 대선토론 좌담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적도 있다. (물론 황교익의 KBS 블랙리스트..
SM엔터테인먼트의 이미지를 망친 일등공신을 꼽자면, 입으로 잦은 논란을 일으킨 '이특'이 빠질 수 없다. 도대체 어떻게 연예인이 된 건지 의문인 이특이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후배 아이돌인 모모랜드 연우에게 인스타 DM을 보내려다 팬 계정으로 잘못 보내 ""둘이 사귀느냐"부터 "나이 어린 후배한테 작업 거느냐?" 등의 안 좋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본인은 격려인사 차원에서 보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동안 이특의 행보를 보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사람은 거의 없다. 사건이 여기서 종결되면 좋겠지만, 한 일반인 여성이 이특으로부터 받은 인스타 DM을 공개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진짜 본인인지는 확인이 어려우나, 본인이라고 밝힌 사람으로부터 삭제요청이 와서 캡쳐는 삭제합니다. 뭐 특별한 내용도 ..
SM은 위기다. 무려 시가총액에서 만년 3등이었던 JYP에게 역전 당했다. 엔터 대장주인 SM이 말이다. 어쩌다 이꼴이 됐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SM의 위기를 불러온 것은 NCT의 실패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는 너무 오래 되었고 엑소마저 인기가 시들해진 이때, 새로운 그룹이 나와 세대교체를 해주었어야 했지만 NCT는 전혀 눈에 띄는 성적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NCT 실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로, 병크 멤버를 그대로 안고 가는 병크를 저질렀다. 중고나라 사기 논란이 있던 태용을 포기할 수 없었던 SM은 기사로 사과문만 발표하고 그룹 센터에 태용을 넣었다. 또한 사생팬과 친목 논란의 해찬에 대해서도 무대응으로 일관하였다. 그러나 소통이 부족하다보니 루머는 더 커지게 됐고 현..
청년구단 편이 레전드를 갱신하고 있다. 음식점 사장들의 엉망진창 장사 마인드로 매회 욕을 먹고 있는데, 많은 네티즌들이 청년구단 음식점 사장들을 보고 '꼰대'라고 칭하는 게 보였다. 사실 꼰대의 뜻은 본래 상사나 선생님과 같이 나이든 사람을 가리키는 청소년들의 은어였는데 이제는 "나이 좀 많다고 가르치려 드는 사람"을 안 좋게 부르는 말이 되었다. 즉 나이대가 젊은 청년구단 사장들은 꼰대라고 부르기 어렵다.(백종원이 오히려 꼰대 위치에 있겠지. 다만 맞는 말만 하니깐 꼰대가 아닌 거고) 그런데도 네티즌들은 젊은 음식점 사장들 보고 꼰대라고 하는 걸까? 내가 보기엔 그냥 생각이 없는 거 같다. 뭐만 하면 꼰대 타령하는게 요즘 젊은 사람들의 입에 붙어 버린 것이다. 자기가 듣기 싫은 소리는 잔소리로 치부하는..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불펌 금지, 재가공 금지, 무단 다운로드 금지' 등을 적어놓은 블로그(혹은 커뮤니티 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문구를 보면 비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해당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나 영상이 '불펌' 자료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떡하니 방송국 영상이나 잡지 사진을 가져다 놓고, '불펌 금지, 재가공 금지, 무단 다운로드 금지' 거리는 건 무슨 생각인지? 본인들은 불펌, 재가공, 무단 다운로드 해도 되지만 남들은 안 된다는 건가 일례로 외국 방송에 자막을 입힌 영상을 올려놓고 '불펌 금지, 재가공 금지, 무단 다운로드 금지' 거리는 애들이 있는데, '니들이 그 방송 만든 것도 아니면서 왜 깝치냐'고 묻고 싶다. (자막 올리는 거 자체도 저작권 위반..